우리나라 29번째 원자력발전소인 새울 3호기의 운영이 허가됐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오늘 회의를 열어 울산 울주 새울 3호기의 운영허가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최근 신규 원전의 운영 허가가 떨어진 것은 지난 2023년 9월 신한울 2호기로, 새울 3호기가 이번에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2년여 만에 신규 원전의 운영이 허가됐습니다.
한국형 원전인 새울 3호기는 2016년 착공을 시작해 준공을 앞두고 있고, 발전 용량은 천4백 메가와트입니다.
최원호 원안위원장은 "운영허가 이후 진행될 핵연료 장전과 시운전 과정에서 안전성을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고한석 (hsg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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