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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금 채굴' 페루 광산 폭력 사태..."10여 명 사망·실종"

2026.01.02 오전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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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페루에서 금 채굴을 둘러싼 소규모 합법·불법 업체 간 알력 다툼과 불안한 공존 속에 세밑 폭력 사건으로 10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알도 카를로스 마리뇨스 페루 라리베르타드 주 파타스 시장은 현지 시간 1일 페루 TV방송 카날에네 인터뷰에서 "전날 밤 파타스에서 광부들을 겨냥한 괴한들 공격으로 적어도 3명이 살해되고 7명이 실종됐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현지 언론 엘코메르시오는 피해자 수가 15명에 육박할 수 있다고 현지 보건소 직원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페루는 비공식 채굴 업자들이 임시 광업 등록을 하고 금과 구리 등 일정한 양의 광물을 캔 뒤 광업종합등록부를 통해 보고할 경우 광업 행위를 허용하는 제도를 운용해 왔습니다.


그러나 당국의 규제 실패로 무허가 소규모 업자들이 난립한 데다 금값 상승세로 폭력배들까지 개입하면서, 불법 채굴이 페루에서 거대한 산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지난해 5월에는 파타스 산악 지대에서 금광 보안요원 13명이 한꺼번에 범죄조직에 의해 납치됐다가 숨진 채 발견돼 페루 사회에 충격을 주기도 했습니다.

한때 세계 금 생산량 5∼6위권이었던 페루는 수년 전부터 폭력 조직과 결탁한 불법 금 채굴 업체들의 증가로 공식적인 금 생산 규모가 줄어든 상태입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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