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대 대법원장이 사법부 구성원들을 향해, 사법부의 신뢰를 스스로 훼손하는 일이 없도록 작은 언행 하나하나에도 유의하는 등 각별히 유념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조 대법원장은 오늘(2일) 열린 대법원 시무식에서 재판 진행 중계방송이 도입돼 법관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에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대법원장은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는 다수의 사건이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고, 앞으로 이런 사건들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법부의 책무가 그 어느 때보다도 무겁고 엄중한 시기에 서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시기일수록 재판을 담당하는 법관의 말 한마디와 개별 재판 절차의 진행은 물론, 민원인을 응대하는 법원 구성원의 태도가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와 직결된다는 점을 깊이 새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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