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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남부 산불 확산 19명 사망...서울 ⅓ 면적 불타

2026.01.20 오전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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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여름을 보내고 있는 남반구 칠레 남부에서 산불이 계속 번져 19명이 숨지고 주택 수백 채를 포함해 서울시의 ⅓에 해당하는 면적이 탔습니다.

지난 17일쯤부터 시작된 불은 고온 건조한 날씨에 강풍을 타고 곳곳으로 확산해, 인구 4만5천 명의 도시 펭코에서만 18명이 숨지고, 서울 면적의 ⅓ 정도인 200㎢가 탄 것으로 추산됩니다.

루이스 코르데로 공공안전부 장관은 "바람이 다소 잦아들어 진화에 일부 탄력을 냈지만, 큰 산불은 진행 중이고, 한낮 기온 37도 안팎의 고온 건조한 날씨로 악전고투를 예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산불은 최근 몇 년간의 사례 중 치명적인 재앙 중 하나로 꼽힌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이웃 나라 아르헨티나도 불볕더위 속에 올해 초 남부 파타고니아를 중심으로 한 대형 산불로 세종시 면적보다 큰 150㎢의 산림이 훼손된 것으로 당국은 추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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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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