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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관계자 "한학자 지목 하늘 음성 듣는 지도자, 윤으로 이해"

2026.01.20 오후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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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선 전 통일교 한학자 총재가 집회에서 지목한 지도자를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이해했다는 통일교 관계자의 증언이 나왔습니다.

통일교 대전충남교구장 오 모 씨는 오늘(2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한 전 총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이같이 말했습니다.

오 교구장은 한 총재가 지난 2022년 3월 열린 통일교 특별집회에서 ’하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지도자’를 언급했고, 이후 교단 내 국민의힘 지지자가 늘어나 해당 인물을 윤 전 대통령으로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특별집회 이틀 뒤엔 통일교 대전교구회장으로부터 ’국민의힘 관련해 사용하라’는 지시와 함께 특별활동비 천만 원을 받았다고도 진술했습니다.

앞서 한 총재는 대선을 앞두고 윤 전 대통령 측근으로 꼽혔던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현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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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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