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사회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전과 6범' 고백 임성근, 방송 하차...BTS 광화문에서 컴백

2026.01.23 오전 07:37
AD
[앵커]
금요일 아침, 한 주간의 연예계 소식을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먼저 ’흑백요리사2’로 전성기를 맞았던 임성근 셰프는 전과 6범임을 스스로 고백하며 불명예스럽게 방송가를 떠나게 됐습니다.

’월드스타’ 방탄소년단은 3년 9개월 만의 완전체 컴백 무대로 수도 서울의 심장부인 광화문과 경복궁을 선택해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YTN 스타 김성현 기자와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앵커]
먼저 임성근 셰프 소식부터 살펴보죠.

임성근 셰프가 처음에 본인이 직접 음주운전 사실을 고백해서 화제가 됐었죠.

그런데 알고 보니 전과가 더 있었다고요.

[기자]
네. 임성근 셰프가 이틀 전 기자들과 만나 직접 밝힌 내용인데요.

본인의 전과가 총 6건이라고 실토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음주운전 4회, 무면허 오토바이 운전 1회, 그리고 쌍방 폭행 1회입니다.

앞서 임 셰프는 닷새 전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10년에 걸쳐 음주운전 3회를 했다"고 고백한 바 있는데요.

하지만 이후 언론 취재 등을 통해 추가 전력이 드러나자, 결국 직접 나서서 나머지 범죄 사실까지 털어놓게 된 겁니다.

일각에서는 취재가 시작되자 선수를 치기 위해 '셀프 폭로'를 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는데요. 임 셰프는 이에 대해 "과거 기억에 의존해 말하다 보니 부정확했던 것일 뿐, 의도적으로 축소하거나 선수를 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앵커]
비난 여론이 거센데, 임 셰프가 가족들, 특히 어린 손녀에 대한 공격만큼은 멈춰달라며 눈물로 호소했다고요.

[기자]
네. 임 셰프는 그동안 SNS와 유튜브를 통해 가족들과의 일상을 공개해 왔는데요.

이번 논란이 불거지면서 불똥이 가족에게까지 튀었습니다. 아내는 물론이고 4살 된 손녀의 사진에까지 악성 댓글이 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임 셰프는 "모든 죄는 내 책임이고 아내와 손녀는 아무것도 모른다"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그는 "할아버지로서 손녀가 예뻐서 올린 사진들이 비난의 대상이 될 줄 몰랐다"며, 자신을 향한 어떤 비판도 달게 받겠지만 가족에 대한 공격만은 제발 멈춰달라고 거듭 호소했습니다.

[앵커]
방송계 파장이 만만치 않습니다. 임 셰프가 출연하던 프로그램들은 줄줄이 비상이 걸렸겠군요.

[기자]
방송가는 즉각 '손절'에 나섰습니다.

공개를 앞두고 있던 MBC '전지적 참견 시점'과 웹예능 '살롱드립'은 해당 방송분을 폐기하기로 결정했고요. JTBC '아는 형님', KBS '편스토랑' 등도 출연이 무산됐습니다.

임성근 셰프 역시 "철면피가 아닌 이상 방송에 나설 수 없다"며 지상파와 종편, OTT 등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다만, 완전히 자취를 감추는 건 아닙니다.

위약금 등 계약 문제가 얽혀 있는 홈쇼핑 방송은 계약 종료 시까지 진행하고, 유튜브 채널 역시 소상공인을 위한 레시피 공유 목적으로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앵커]
분위기를 바꿔서, 밝은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드디어 돌아오는데, 컴백 무대 장소가 아주 특별하다면서요.

[기자]
네. 방탄소년단이 오는 3월 20일,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들고 3년 9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옵니다.

컴백을 알리는 장소로 선택한 곳은 바로 서울의 상징, 광화문과 경복궁 일대입니다.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는 사흘 전 하이브 측이 신청한 경복궁과 숭례문 장소 사용 및 촬영 허가 안건을 조건부로 가결했는데요.

이에 따라 방탄소년단은 경복궁과 광화문에서 사전 영상을 촬영하고, 광화문 담장과 숭례문 성곽에 화려한 조명 영상을 쏘는 미디어 파사드 이벤트도 진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앵커]
광화문광장 단독 공연 여부도 관심사였는데, 서울시가 조건부로 허가를 내렸다고요.

[기자]
네. 서울시가 어제 오후 자문단 회의를 열고, BTS의 컴백 공연을 '조건부'로 허가했습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광화문광장에서 단독 공연을 여는 사상 최초의 가수가 될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안전관리계획 심의 통과를 전제로, 관람객 퇴장 시간 관리와 교통 대책 등이 보완되는 대로 최종 승인을 내리겠다는 겁니다.

시는 대규모 인파에 대비해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는데요.

특히 공연을 앞두고 혹시 있을지 모를 주변 숙박업소의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 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에 나설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광화문광장을 'K팝의 성지'로 만들겠다며, 팬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다음은 황당하면서도 충격적인 사건입니다.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의 나나 씨 집에 강도가 들었는데, 오히려 이 강도가 나나 씨를 살인미수로 고소했다고요.

[기자]
네. 말 그대로 '적반하장'이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 상황입니다.

사건은 지난해 11월,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나나 씨의 자택에서 발생했습니다. 30대 남성 A 씨가 아침 6시쯤 나나 씨 집에 침입해 금품을 뺏으려다 나나 씨 모녀와 마주쳤는데요.

당시 나나 씨와 어머니는 흉기를 든 강도와 격렬한 몸싸움을 벌인 끝에 직접 A 씨를 제압해서 경찰에 넘겼습니다.

그런데 구치소에 수감된 A 씨가 최근 나나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역고소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앵커]
강도가 집 주인을 살인미수로 고소하다니, 도대체 무슨 논리인가요? 법원 반응도 궁금한데요.

[기자]
네. 사흘 전 열린 첫 재판에서 A 씨 측의 주장이 나왔는데요.

자신은 단순 절도 목적으로 들어갔을 뿐, 애초에 흉기를 가져가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오히려 집 안에서 나나 씨가 갑자기 흉기를 들고 달려들어 자신을 찔렀으니, 자기가 피해자라는 겁니다.

하지만 경찰은 나나 씨의 행동을 '정당방위'로 보고 A 씨의 고소 건을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습니다.

재판장 역시 A 씨의 뻔뻔한 주장에 일침을 가했는데요.

"누군가 집에 들어와서 그런 짓을 하는데 가만히 있을 사람이 어디 있느냐", "입장을 바꿔서 한번 생각해 보라"며 피고인을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재판부는 오는 3월 10일 공판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영화계 소식입니다. 치솟은 관람료 때문에 극장 가기 부담스럽다는 분들 많으신데, 앞으로는 매주 수요일마다 저렴하게 영화를 볼 수 있게 된다고요.

[기자]
네. 문화체육관광부가 현재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만 운영하던 '문화가 있는 날'을 '매주 수요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매주 수요일마다 극장에서 7,000원에 영화를 볼 수 있게 되는 건데요.

정부는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침체된 영화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과거 영화 관람료 할인 지원이 관객 증가에 큰 효과가 있었던 만큼, 영화계는 이번 확대 정책이 '제2의 부흥기'를 이끌 마중물이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앵커]
영화계에 반가운 소식이네요. 이런 가운데 새해 극장가에서는 한국 로맨스 영화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고요.

[기자]
네. 배우 구교환, 문가영 주연의 영화 '만약에 우리'가 파죽지세의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개봉 2주 차부터 1위에 오르더니 어제까지 12일 연속 정상을 지키며 누적 관객 170만 명을 돌파했는데요.

중국 영화 '먼 훗날 우리'를 리메이크한 이 작품은 두 청춘의 사랑과 이별, 그리고 재회를 섬세한 감성으로 그려내 호평받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프로젝트 Y', '신의 악단' 등 한국 영화들이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휩쓸고 있어, 앞서 전해드린 '문화가 있는 날' 확대 소식과 함께 한국 영화계에 훈풍이 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26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45,486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28,954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