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사회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사립대 등록금 줄줄이 인상...학생들 강력 반발

2026.01.24 오전 04:55
AD
[앵커]
주요 사립대학교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줄줄이 등록금을 인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대학은 오랜 등록금 동결로 학교 운영이 어렵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학생들은 재정 부담을 모두 학생들에게 떠넘기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염혜원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들어 대학 캠퍼스에서는 등록금 인상 반대 집회가 연일 열리고 있습니다.

많은 사립대학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등록금을 인상하기로 결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의 주요 사립대학만 봐도 성균관대 2.9%, 국민대 2.8%, 서강대는 2.5% 등록금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조만간 연세대와 고려대, 이화여대 등 대부분의 대학이 등록금을 확정하는데, 3% 안팎의 인상이 예상됩니다.

올해 대학등록금 법정인상 한도는 직전 3개년도 물가상승률의 1.2배인 3.19%입니다.

지난 2009년 이후 대학이 등록금을 동결하면, 교육부가 국가 장학금을 지원해왔는데 내년부터 이를 폐지하기로 하면서 올해는 최고 한도까지 등록금을 올리겠단 대학도 여럿입니다.

학생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학교가 학생들을 현금인출기 취급을 하며, 등록금 책정 과정에서도 목소리를 내지 못하게 한다는 겁니다.

[정 예 진 / 이화여자대학교 총학생회장 : 등록금 심의위원회 장내에서 학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대학도 어쩔 수 없으니 학생들이 국회에 가서 시위를 해보는 게 어떻겠냐’ 그래서 지금 이 자리에 서 있습니다. 등록금 의존율 50%에 법인지원은 겨우 3%인 대학을 우리는 아무리 신뢰하고 싶어도 도저히 신뢰할 수 없습니다.]

또 지난해 이미 등록금을 올렸지만, 학생들을 위해 쓰이지 않았다고 반발했습니다.

[나 민 석 / 한국외국어대학교 총학생회장 : 불과 1년 전 등록금을 인상하면 캠퍼스가 눈에 띄게 바뀔 것이고 총학생회 요구에 따라 등록금 인상의 전액을 교육환경개선에 지출하겠다고 호언장담했지만, 약속이 무색하게도 요구안은 1/3도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교육부는 법정한도 내라면 과도한 인상이라고 볼 수 없다며, 각 대학에 등록금심의위원회 규정을 준수하라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YTN 염혜원입니다.


영상편집 : 김수영
디자인:정하림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YTN 염혜원 (hyewon@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26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45,475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28,977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