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강선우 의원 1억 공천헌금 의혹에 더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출마를 위한 금품 전달 의혹까지 불거진 김경 전 서울시 의원을 오늘 4번째로 소환했습니다.
김 전 시의원은 오늘(29일) 오전 9시 40분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출석하면서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공천을 위해 청탁하거나 강선우 의원 외에 다른 의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적이 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에게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경찰은 김 전 시의원이 지난 2023년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 출마를 위해 민주당 현역 의원들을 상대로 금품 로비를 시도했다는 의혹부터 오늘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관련 정황이 담긴 녹취 120여 개가 저장된 컴퓨터를 분석하고 있는데, 녹취 파일엔 당시 민주당 현역 의원 최소 7명의 이름이 나오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또, 지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 시의원이 강선우 의원에게 공천헌금 1억 원을 건넸다는 의혹도 오늘 추가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