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50여 년 만에 우주로 향하는 ’아르테미스 2호’에 기술로 만든 큐브위성이 탑재될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번 임무를 통해 이 큐브위성은 달이나 화성 같은 심우주로 나가기 위한 방사선 데이터를 수집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김은별 기자가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기자]
아폴로 우주선의 달 착륙 이후 50여 년 만의 유인 달 탐사인 ’아르테미스 2호 프로젝트’.
여기에는 우리 기술로 만든 큐브위성, ’K-라드큐브(K-RadCube)’가 탑재됩니다.
책가방 정도 크기로 19kg 정도인 ’K-라드큐브’는 지구를 둘러싼 ’밴앨런 복사대’의 우주방사선을 측정하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이 복사대는 달이나 화성같은 심우주로 나가기 위해 반드시 지나쳐야 하는 영역입니다.
이 때문에 우주인들이 통과할 때 방사선을 얼마나 받는지 측정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K-라드큐브’의 모형입니다. ’K-라드큐브’는 아르테미스 2호에서 분리된 뒤 이 태양전지판을 펼치고 전력을 생성하는데, 이 전력을 바탕으로 우주환경의 과학측정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초저궤도 영역을 통과할 때 극한 열 환경을 견디고, 정밀한 초기 궤도를 제어하는 건 쉽지 않은 과제입니다.
[강 경 인 / 우주항공청 우주과학탐사부문장 : 방사선 띠를 지나가기 때문에 위성 자체에는 굉장히 어려운 부분들이 있지만, 방사선 영향을 관측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궤도로 보일 수 있습니다.]
또, 국내 기업이 개발한 반도체 소자들도 K-라드큐브에 탑재돼 우주환경에서의 방사선 내성도 검증할 계획입니다.
탑재체에서 수집되는 관측 데이터와 위성의 상태 정보는 한국천문연구원으로 전송되며, 발사 6개월 후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YTN 사이언스 김은별입니다.
영상취재 : 황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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