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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난해 11월 무역 적자,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에 급반등

2026.01.30 오전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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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의 불확실한 관세 정책의 여파로 미국의 무역 적자가 지난해 11월 들어 크게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11월 미국의 무역 적자 규모가 568억 달러로 한 달 전보다 276억 달러, 94.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적자 규모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429억 달러 적자를 크게 웃돌았는데 관세로 공급망이 뒤엉킨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미국의 무역 적자는 292억 달러였는데 의약품 조제용 물질 수입 급감 여파로 16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약품 100% 관세 부과 예고로 기업들이 관세 시행 전 의약품 원료를 대거 들여오면서 10월 수입이 일시적으로 급감한 데 따른 착시 효과였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들어서는 미리 물량을 들여왔던 효과가 끝나면서, 무역 적자가 다시 확대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수출은 2,921억 달러로 전월 대비 109억 달러(-3.6%) 감소한 가운데 수입이 3,489억 달러로 전월 대비 168억 달러(5%) 증가한 게 적자 증가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관세에 대비해 글로벌 제약사들이 물량을 미리 받아둔 여파로 미국의 의약품 조제용 물질 수출도 29억 달러 감소해 수출 감소의 원인이 됐습니다.

금·은과 같은 귀금속 가격 랠리가 이어진 가운데 비통화성 금 수출이 42억 달러 줄고, 다른 귀금속 수출도 26억 달러 줄어든 게 전체 수출 감소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반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설비 투자가 이어지면서 컴퓨터와 반도체 수입이 66억 달러, 20억 달러씩 늘었고, 컴퓨터 액세서리 제품 수입도 30억 달러 증가하는 등 자본재 수입이 늘었습니다.

미국의 국가별 적자 규모는 멕시코(178억 달러), 베트남(162억 달러), 대만(156억 달러), 중국(147억 달러), 유럽연합(145억 달러) 순으로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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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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