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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간식만 나눠주고는... 젠슨 황이 끝내 답하지 못한 ‘꺼림칙한 질문’

자막뉴스 2026.01.30 오후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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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를 타고 타이완에 도착한 엔비디아 CEO 젠슨 황, 기다리던 취재진에게 간식부터 나눠줍니다.

끝내 피할 수 없는 H200 칩의 중국 판매 승인 관련 질문엔 무거운 표정으로 ’아직’이라고 대답합니다.

[젠슨황 / 엔비디아 CEO : 중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H200 판매를 승인해 주길 바라고 있어요. 그래서 우리는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 합니다.]

황 CEO는 앞서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 선전을 찾아 엔비디아 지사의 새해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서울 ’깐부 회동’ 때처럼 특유의 넉살로 재래시장을 돌며 세뱃돈을 나눠주기도 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젠슨 황 방문에 맞춰 중국이 40만 개 규모의 H200 수입을 승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당국의 공식 발표는 없었고, 확인 요청에도 즉답을 피했습니다.

[권자쿤 / 중국 외교부 대변인 : (보도에 따르면 중국이 엔비디아 H200 수입을 처음 승인했다는데, 확인해 줄 수 있나요?) 구체적인 문제는 중국 주관 부문에 문의하길 바랍니다.]

앞서 미국은 고성능 AI칩 H200의 중국 수출을 허용하면서 ’이상한 조건’을 달았습니다.

타이완에서 만든 칩을 미국을 거쳐 중국에 재수출하도록 하고 25% 관세를 매기겠단 겁니다.

중국 당국은 이를 굴욕적 갈취로 받아들이며 H200 수입을 사실상 금지하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장기적으론 AI 반도체 기술 독립에 독이 될 수 있단 점도 중국이 H200 수입을 꺼리는 이유입니다.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촬영편집ㅣ고 광
자막뉴스ㅣ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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