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의원의 공천헌금 수수와 차남 특혜 편입 등 의혹에 연루된 이지희 동작구의원이 경찰에 두 번째로 출석해 7시간 반가량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30일) 오전 9시 반쯤부터 오후 5시까지 이지희 동작구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이 구의원이 지난 2022년 김병기 의원 차남의 숭실대 특혜 편입을 도왔다는 의혹과 관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경찰은 이 구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압수물에 대한 포렌식 작업 참관도 함께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구의원은 지난 2020년 총선을 앞두고 김병기 의원 부부가 다른 동작구의원 2명으로부터 각각 현금 1천만 원과 2천만 원을 받았다가 돌려주는 데 창구 역할을 했다는 의혹도 받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지난 14일 김 의원 부부 자택 등 6곳을 압수수색 했고, 지난 21일 이 구의원을 처음 불러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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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최승훈 (hooni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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