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국제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러시아, 통근버스·병원 무차별 공습...이번 주 3차 회담 속개

2026.02.02 오전 06:15
AD
[앵커]
미국의 중재로 우크라이나 에너지 시설 공격을 중단한 러시아가 민간인을 겨냥해선 무차별 공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개전 후 가장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종전안을 논의할 3자 회담은 이번 주에 이어질 예정입니다.

보도에 유투권 기자입니다.

[기자]
우크라이나 최대 민간 에너지기업 통근버스가 러시아의 드론 공격에 처참하게 파괴됐습니다.

교대 근무를 마치고 귀가하던 광부 수십 명이 참변을 당했습니다.

남부 자포리자에선 산부인과 병원이 두 차례 드론 공격을 받아 여러 명이 다쳤습니다.

[율리아 페도추크 산부인과 병원 임신부 : 침대에 누워 있는데, 윙윙거리는 소리가 들렸어요. 창밖을 보니, 드론이 병동으로 내려오기 시작하는 게 보였어요.]

우크라이나는 또 철도 기반 시설과 물류 시설도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미국 요청에 따라 에너지 시설 공격만 잠시 중단했을 뿐 그 외엔 대상을 가리지 않고 무차별 공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우크라이나에선 대규모 전력망 장애까지 발생했습니다.

지난 몇 달간 계속된 러시아의 집요한 공격으로 송전시설이 취약해진 여파입니다.

수도 키이우에서만 고층 아파트 3천5백 채의 주민들이 영하 20도에 육박하는 한파를 난방도 없이 맨몸으로 버텼습니다.

[유리 포민 키이우 시민 : 전기와 난방이 끊겼습니다. 어떤 때는 켜지고, 어떤 때는 꺼지고 해서 생활이 어렵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민이 혹독한 겨울을 보내는 가운데 미국을 포함한 세 나라는 오는 4일부터 이틀간 아랍에미리트에서 종전 회담을 속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영토 문제나 우크라이나군 철수 등을 놓고 양측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어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YTN 유투권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YTN 유투권 (r2kwon@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27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45,878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29,187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