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재인상 압박 속에, 조현 외교부 장관이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한미 외교장관회담 등을 갖기 위해 오늘 미국 방문길에 올랐습니다.
조 장관은 출국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에 도착하면 바로 루비오 장관과 회담을 갖고 한미 정상회담 후속조치로 합의된 팩트시트 이행에 관해 남은 현안들을 전반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 관련 이슈와 한반도, 동북아 평화 그리고 여러 가지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할 계획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조 장관은 관세 문제와 관련해, 앞서 미국을 방문했던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으로부터 우리 사정을 잘 설명했다는 전화를 받았다며 같은 연장선에서 루비오 국무장관은 물론 다른 미국 정부 인사와 의회 측에도 같은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트럼트 대통령의 관세 재인상 압박 메시지에 대해선 합의 파기라기보다는 우리가 좀 더 이행에 서둘러주길 바란다는 메시지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고 부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 절차에 따라 양 정부 간에 합의된 것이 입법으로 추진되는 상황이라며 미 측에 잘 설명하고 양해를 구하는 것으로 이미 진행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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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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