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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 독립유공자 이하전 지사 향년 104세로 별세

2026.02.05 오후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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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이자 해외에 거주하는 유일한 독립유공자인 이하전 애국지사가 향년 104세로 별세했습니다.

국가보훈부는 이 지사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자택에서 현지 시각 4일 새벽 숙환으로 임종했다고 밝혔습니다.

1921년 평양에서 태어난 고인은 숭인상업학교 재학 시절 비밀 결사 독서회를 조직해 활동했고, 일본 유학길에 올라 현지에서 독립운동을 하다 일제 경찰에 체포돼 옥고를 치렀습니다.

해방 이후엔 미국에서 유학하며 북캘리포니아 지역 광복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 1990년엔 정부에서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습니다.

장례절차는 유족 뜻에 따라 오는 20일 이후 진행될 예정이고 보훈부는 오는 4월 이 지사 유해를 국내로 봉환해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 안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지사가 별세하면서 이제 생존 애국지사는 국내에 4명만 남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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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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