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청와대 오찬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기습적으로 불참을 통보하자, 이 무슨 결례냐고 비판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12일) 의원총회에서 대통령은 헌법상 국가를 대표하는 국가 원수이자 행정부 수반이라면서, 대통령에게 무례한 것은 대통령을 뽑아준 국민에 대한 무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본인들이 요청할 때는 언제고, 한 시간 전에 말도 안 되는 핑계를 대면서 취소했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SNS를 통해서도, 국민과 대통령에 대한 예의는 눈곱만큼도 없는 국민의힘의 작태에 경악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병도 원내대표도 장 대표를 향해 정말 큰 유감을 표한다며, 국민 앞에서 대통령과 양당 대표가 만난다는 무게가 큰데, 이렇게 가볍게 행동하는 건 해괴망측하고 무례하고 무도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 역시, 설을 앞두고 여야 협치와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는 자리가 무산된 데 유감을 표한다면서, 시간이 임박해 일방적으로 취소한 것은 국민과 대통령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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