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무소속 강선우 의원의 구속영장 신청서에 '1억 공천헌금' 의혹의 또 다른 피의자인 강 의원 전 보좌관 남 모 씨 이력을 잘못 기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YTN이 입수한 영장 신청서를 보면 경찰은 남 씨가 신기남 전 의원이나 한정애 의원의 보좌진으로 활동하다가 지난 2020년 8월 강선우 의원실로 넘어갔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나 이 기간 남 씨는 김병기 의원이나 노웅래 전 의원 등의 보좌진으로 근무했고, 강 의원도 최근 경찰 조사에서 이같이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자료 수집 과정에서 다른 보좌관의 이력이 섞인 단순 착오라며 범죄 사실과 상관없는 내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남 씨는 지난 2021년 12월 김경 전 서울시의원을 만나 공천헌금 1억 원 전달을 사전 논의하고 이듬해 1월 강 의원에게 돈을 전달하는 자리에도 동석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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