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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둘째 날, 고궁 찾은 시민들...초미세먼지 여전

2026.02.15 오후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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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도 여전히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다만, 설 연휴를 맞아 도심 고궁에는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기상캐스터가 나가 있습니다. 정수현 캐스터!

[캐스터]
네, 경복궁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뒤로 고궁 찾은 시민들이 많이 보이네요.

[캐스터]
네, 제 뒤로는 엄마 아빠의 손을 잡은 어린아이부터 외국인 관광객까지, 연휴를 맞아 고궁을 찾은 시민들이 많이 보입니다.

다만, 어제만큼은 아니더라도 여전히 초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리고 있는데요, 낮부터는 스모그가 한차례 더 유입되면서 전국적으로 공기가 더욱 탁해지겠습니다.

야외 활동하시는 분들은 보건용 마스크를 꼭 착용하셔야겠습니다.

서울의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여전히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미세먼지 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중부와 경북, 전북에는 여전히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낮부터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그 밖의 남부 지방도 공기가 더 탁해지겠습니다.

다만, 오늘 저녁부터 청정한 북서풍이 유입되면서 먼지를 밀어내겠고요, 내일은 전국적으로 깨끗한 공기를 회복하겠습니다.

오늘도 어제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예년보단 온화하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낮 기온 10도, 광주 13도까지 오르겠고요. 고온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는 동해안 지역은 포항 17도,울산 19도 등 20도 가까이 오르겠습니다.

수일째 동해안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고온에 산불 위험도 더욱 커지겠습니다.

특히 설 연휴 나들이나 성묘하시는 분들은 산림 주변에서의 소각행위나 흡연은 삼가시기 바랍니다.

다만, 내일은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텐데요, 내일 밤까지 강원 산간 많은 곳에는 10cm 이상, 강원 동해안에도 최고 5cm의 큰 눈이 내리며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고요.

경북 북동 산간에는 1~3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설 당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온화하겠지만 이른 아침 성묘길에는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다소 쌀쌀할 전망입니다.

오늘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얼어있던 강이나 호수, 하천 등이 깨질 우려가 있겠습니다.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정수현입니다.

촬영 : 이솔
영상편집 : 이주연
디자인 : 김보나


YTN 정수현 (tngus98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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