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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안중근 의사 '빈이무첨 부이무교' 유묵 보훈부에 대여

2026.02.20 오후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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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일본 도쿄도가 안중근 의사의 유묵 '빈이무첨 부이무교'를 최근 안중근의사기념관에 대여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유묵은 가난하지만 아첨하지 않고, 부유해도 교만하지 않는다는 뜻을 담은 논어 학이 편 구절을 내리 쓴 것으로, 1910년 3월 '여순 옥중에서 대한국인 안중근'이란 글씨와 함께 수장인도 찍혀 있습니다.

이 작품은 일본 작가 도쿠토미 겐지로가 1913년 중국 동북부 뤼순 초등학교 교사에게서 선물 받아 이후 도쿄도에 기증했는데, 보훈부는 다음 달 안 의사 순국 116주기에 맞춰 해당 유묵을 전시할 예정입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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