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말인 오늘, 포근한 봄 날씨가 찾아오면서 나들이에 나선 분들이 많습니다.
서울 남산에도 이른 봄기운 속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리포터]
네, 남산 정상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아까는 하늘숲길이었는데, 정상에 도착했네요.
[리포터]
네, 그렇습니다. 저는 지금 하늘숲길을 거쳐 YTN서울타워까지 올라와 봤는데요.
편한 데크길을 따라, 자연 경관을 감상하다보니 금세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보이시는 것처럼, 저처럼 하늘숲길을 통해 이곳까지 올라온 분들이 정말 많은데요.
오랜만에 찾아온 봄 날씨에 나들이객 표정은 어느 때보다 밝습니다.
그럼 이곳을 찾은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권영우·권율·박광옥 / 서울 둔촌동 : 한동안 계속 추워서 집안에만 있어서 답답했는데, 날 따뜻해져서 나오니까 겨울이 가고 봄이 온 거 같아요. 아들이 6살밖에 안 됐는데 걸어서 올라왔거든요. 힘들다고도 얘기 안 하고 해서, 아이스크림 사줬어요.]
남산 하늘 숲길은 남산 체력단련장에서 남산도서관까지 이어지는 1.45km의 숲길로, 완만한 경사의 무 장애 길로 조성됐습니다.
지난해 10월 개방 이후, 1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가며 도심 속 새로운 산책 명소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한결 따뜻해진 날씨에, 산책에 나선 시민들은 도심 속 자연을 느끼며 이른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숲길을 따라 조성된 8개의 전망 포인트에서는 한강과 관악산까지 시원하게 조망돼, 확 트인 도심 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데요.
숲길 끝에 다다르면 YTN 서울 타워까지 금세 도착할 수 있는데, 최근 K-문화 열풍으로 남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도 이용객의 40% 이상을 차지고 있습니다.
도심 속 여유를 만날 수 있는 이곳에서, 사계절 풍경 즐겨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남산 하늘숲길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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