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말인 오늘, 고온이 절정에 달하며, 때 이른 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동쪽 지방 등 곳곳에서는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강풍특보가 확대되고 있어, 산불을 주의하셔야겠는데요.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 캐스터 연결합니다. 원이다 캐스터!
[캐스터]
네, 광화문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 따뜻하던데, 기온이 얼마나 올랐습니까?
[캐스터]
네, 오늘 전국에서 가장 따뜻한 곳은 강릉으로, 21도를 넘어섰습니다.
현재 기준, 서울은 18.4도까지 올라,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하고 있고요.
2월 기준으로는 역대 2번째로 포근했습니다.
한 달 뒤 이곳 광화문에서는 BTS의 공연이 예정된 가운데, 26만 명에 달하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공연을 앞두고 벌써 때 이른 봄 날씨가 찾아온 모습입니다.
다만, 고온 건조한 날씨에 산불이 비상입니다.
조금 전, 충남 예산에서 산불이 발생했고요.
현재 동해안과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산불 위기 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 중입니다.
또 충남 서해안에 내려진 '강풍주의보'가, 경기 서해안과 영동으로 확대됐습니다.
불이 나기도, 번지기도 쉬운 환경인 만큼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휴일인 내일은 새벽부터 낮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5mm 미만으로 많지 않겠지만, 강한 바람을 동반할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하고요.
비바람이 불며, 고온은 차츰 누그러지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큰 추위 없겠지만, 낮에는 서울 기온이 아침과 비슷한 10도에 머물겠고요.
오늘보다 8도가량 내려가며 상대적으로 더 쌀쌀하게 느껴지겠습니다.
이후 월요일 아침에는 전국적으로 예년 수준의 반짝 추위가 나타날 전망입니다.
한편, 동계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밀라노는 오늘, 안개가 다소 낀 가운데, 낮 기온이 1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대기 질은 양호해졌지만, 이제는 롤러코스터 같은 기온 변화에 대비가 필요합니다.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과 건강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촬영 : 이솔
영상편집 : 이주연
디자인 : 김도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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