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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 지리산 자락 산불...진화율 66%

2026.02.22 오후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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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21일) 9시 10분쯤 경남 함양군 마천면 지리산 자락에서 시작된 산불이 17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헬기 42대를 투입해 진화에 총력전을 펼치면서 오늘(22일) 오후 1시 반 기준 진화율을 66%까지 끌어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산불영향구역은 48ha로 축구장 68개 면적에 이르고, 불길이 남은 화선 길이는 3.23km인 거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산림 당국은 강풍을 타고 산불이 확산하자 오늘 새벽 4시쯤 산불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현장에 순간 풍속이 초속 9m에 이르는 비교적 강한 바람이 불고 급경사 지형 때문에 진화에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함양군은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인근 마을 주민 50여 명을 대피시켰다고 전했습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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