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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부채 206조 원 남아"

2026.02.26 오후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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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지난해 13조 원 넘는 영업이익을 거두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한전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1.7% 증가한 13조5천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은 97조4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4.3% 늘었습니다.

한전의 실적 개선은 국제 연료 가격 안정화와 함께 최근 몇 년간 이어진 전기요금 인상이 배경이 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정부는 한전 재무구조 정상화를 위해 지난 2022년 이후 7차례에 걸쳐 전기 요금을 인상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한전은 지난 2021년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급등한 에너지 가격 상승분을 감당하며 쌓인 부채가 여전히 206조 원, 차입금 잔액도 130조 원에 달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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