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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트럼프, 김정은과 전제조건 없는 대화 열려 있어"

2026.02.27 오전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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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전제조건 없는 대화를 하는 데 열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 당국자는 김정은 위원장의 조건부 북미관계 개선 의향 발언에 대한 한국 언론의 질의에 이같이 답하고 "미국의 대북정책은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구한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기본 원칙에 변함이 없음을 확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백악관 당국자는 또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 때 북한 지도자 김정은과 한반도를 안정화한 역사적 정상회담을 세 차례 개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정은 위원장은 북한의 제9차 노동당 대회 총화 보고에서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하고 대북 적대시 정책을 철회하면 미국과 좋게 지내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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