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민주, 송영길 복당·우상호 공천...대구 간 한동훈

2026.02.27 오후 03:44
AD
[앵커]
국회 본회의장에서는 '재판소원제'를 놓고 필리버스터가 21시간 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은 주요 인사 복당이나 공천이 속속 이뤄지는 가운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국회 연결해보겠습니다. 박희재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앵커]
국회에선 지금도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가 진행 중이죠?

[기자]
네, '재판소원제'라 불리는 헌법재판소 개정안이 상정된 국회 본회의장에선 여야가 21시간 넘게 찬반 무제한 토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재판소원제는 대법원에서 확정된 판결이라도 기본권 침해 등 일부 요건에 해당하면 헌법소원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데요.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은 필리버스터 과정에서 헌법재판소는 법원이 아닌 만큼 대법원과 수직이 아닌 병렬관계라서, 재판소원을 하는 건 '4심제'로 위헌이라 주장했고요.

민주당 장경태 의원은 이 법안으론 헌재가 재판 과정에 헌법상 기본권이 지켜졌는지를 따지는 일인 만큼, '4심제'라 부르는 건 왜곡된 프레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재판소원제 법안은 이제 2시간 반 정도 뒤인 6시 30분 이후 범여권 주도로 표결 처리가 전망되고, 이어서는 민주당이 추진하는 '사법 3법'의 마지막인 대법관 증원법이 상정될 거로 보입니다.

[앵커]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상황도 짚어보겠습니다.

민주당에선 송영길 전 대표를 복당 조치했죠?

[기자]
그렇습니다. 민주당은 오전 대구에서 진행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송영길 전 대표의 복당 신청을 의결했습니다.

'86세대 맏형'으로 불리는 송 전 대표는 이로써 돈 봉투 살포 의혹으로 탈당한 지 3년 만에 민주당에 돌아오게 됐습니다.

송 전 대표는 SNS에서 돌아오기 위해 떠난 길이었다, 민주당원 송영길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는데요.

오는 6월 국회의원 재보선이 확정된 인천 계양을에 거듭 출마 의지를 밝힌 만큼, 행보가 주목됩니다.

이와 함께 민주당 공관위는 6·3 지방선거 1호 공천대상으로 우상호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강원도지사 후보에 단수 공천했는데요.

이처럼 오늘을 시작으로 차례로 공천심사 결과를 차례로 밝힌단 계획이고, 다음 달 2일 회의 이후엔 경선 지역과 방식 등도 발표할 예정에 있습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늘은 특히 대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대구를 찾아 현장 최고위 회의를 주재하면서, 한때 국민의힘 대구경북 의원 간 이견이 표출된 '대구경북 행정통합법'을 꺼내 들었는데요.

주민들 잘살게 해주자는 법에 왜 딴지를 거냐며, 국민의힘을 직격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 행정통합에 대해서 딴지 걸고 발목 잡고 반대하고 혼란스럽게 만들고 했던 부분에 대해서 일단 대국민 사과부터 하십시오.]

국민의힘 대구경북 의원들은 현재 '졸속 통합'이라도 현실론을 들어 대구경북 통합법 처리를 찬성하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이후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하루빨리 법사위를 열고 표결이 보류된 대구경북 통합법을 서둘러 처리하자고 촉구했는데요.

[송언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 : 오늘이든 내일이든 법사위를 열어서 처리해 달라고 강력히 요구해놓은 상태입니다. 3월 3일까지가 이번 2월 임시국회 회기이기 때문에….]

하지만 민주당 소속 추미애 법사위원장은 이후 SNS에서 국민의힘이 진행하고 있는 필리버스터부터 중단하라며 으름장을 놨는데요.

이에 송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필리버스터 도중 의원총회까지 열고 '법 왜곡죄' 수정안도 제출하지 않았느냐며 몽니 부리지 말라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앵커]
국민의힘에선 새 내홍 조짐도 불거지고 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사흘째 대구에서 민심행보 중인 한동훈 전 대표가 점심쯤 서문시장을 찾았고, 이 자리에 친한계 의원들도 일부 동행한 거로 파악됐는데요.

이를 두고 당권파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당 윤리위에 제소하겠다고 엄포를 놓아, 계파를 중심으로 한 내홍이 재점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를 주도하고 있는 이상규 국민의힘 성북을 당협위원장은 한 라디오에서 친한계 의원들이 한 전 대표를 도와 국민의힘과 경쟁하는 무소속 후보가 만들어졌고 이런 건 심각한 '해당 행위'라며, 윤리위 제소 준비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이에 한동훈 전 대표는 아침 한 라디오에서 '당권파 홍위병'이라 직격하면서, 이들 면면을 보면 과거에 무소속으로 대선에 나온 한덕수 전 총리를 돕던 사람들이라 비판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박희재입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28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38,479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29,642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