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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법 폭동 배후' 전광훈, 첫 재판서 혐의 부인

2026.02.27 오후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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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법 폭동'의 배후로 지목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오늘(27일) 특수건조물침입교사 등 혐의로 기소된 전 목사에 대한 첫 공판과 보석 심문을 열었습니다.

전 목사는 지난해 1월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 직후 지지자들이 법원에 난입하도록 조장한 혐의를 받습니다.


전 목사는 재판에서 자신은 사건이 벌어진 새벽 3시에 자고 있었고, 사태가 일어난 줄도 몰랐다며 교사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전 목사에 대한 공소장에서 검찰은 전 씨가 집회 참가자들을 선동해 법원 침입과 경찰에 대한 공무집행 방해를 교사했다고 적시했습니다.

재판부는 전 목사가 어떤 행위를 해서 폭동을 교사했다는 건지 구체적이지 않다며 검찰에 공소 사실을 재검토하면 좋겠다고 지적했습니다.

전 목사 측은 첫 공판 기일 직후 열린 보석 심문에서 건강상태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보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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