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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한 손에 들고..."삼일절 의미 함께 되새겨요"

2026.03.01 오전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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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일절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는 독립의 역사를 되새기는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도 태극기를 든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YTN 이슈 리포터 연결합니다.

문상아 리포터!

[리포터]
네,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삼일절을 맞아 그곳을 찾은 시민들이 많다고요.

[리포터]
네, 그렇습니다.

이곳은 삼일절 희생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곳인데요.

희생의 의미를 기리기 위해 이곳을 찾은 시민들이 많습니다.

가슴에 뜨거운 애국심을 안고 이곳을 찾은 시민들은 저마다 한 손에 태극기를 들고 있는데요.

아픈 역사가 머물렀던 이곳은 말 그대로 태극기 물결이 일렁이고 있습니다.

그럼 이곳을 찾은 시민의 이야기 들어보시죠.

[황성우·황별·황태양 / 인천 서구 가정동 : 평소에도 삼일절이나 8.15 광복절 같은 날 이런 행사 있는 곳에 애들 데리고 많이 참여하려고 하고 있어요. 애들이 좀 교육적으로도 쉽게 이해하는 것 같고…. 무서웠고 고문당하는 사람들이 되게 아팠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더 가까이서 보니까 실제로 보니까 좀 더 인상 깊고 실감 나고…]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은 모진 고문 속에서도 독립을 외쳤던 흔적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아픈 역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데요.

삼일절 107주년을 기념해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습니다.

태극기를 손에 든 시민들로 옥사 앞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데요.

엄숙한 분위기 속 순국선열을 기리는 고요한 묵념이 진행되고요.

역사 속 복장을 한 아이들도 107년 전 그날의 외침을 재현하며 한목소리로 합창하고 있습니다.

독립 선언문을 낭독하며 그날의 뜨거웠던 함성을 재현하기도 하는데요.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는 행렬은 끊이질 않습니다.


태극기를 들고 만세 행진을 하는 시민들은 함께 거리를 걸으며 희생과 헌신의 순간을 떠올리고 있습니다.

독립운동가들의 아픔과 숨결이 담겨있는 이곳에서 삼일절 맞아 뜻깊은 시간 보내보셔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YTN 문상아입니다.

YTN 문상아 (msa03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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