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삼일절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는 독립의 역사를 되새기는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도 태극기를 든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YTN 이슈 리포터 연결합니다.
문상아 리포터!
[리포터]
네,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삼일절을 맞아 그곳을 찾은 시민들이 많다고요.
[리포터]
네, 그렇습니다. 태극기를 손에 든 시민들의 발길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데요.
역사 마니아인 아이들부터, 독립 복장을 갖춘 어른들까지 삼일절을 의미를 기리기 위해 이곳을 찾았습니다.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며 뜻깊은 휴일을 보내고 있는데요.
그럼 이곳을 찾은 시민의 이야기 들어보시죠.
[박보람·김다정 / 경남 창원 마산회원구 : 큰 아이가 평소에 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여기 너무 오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굉장히 기분이 새롭기도 하고요.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요. 삼일절 운동하다가 일본 사람들이 우리 만세 운동한 사람들 가뒀어요. 고문하고.]
이곳은 모진 고문 속에서도 독립을 외쳤던 흔적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아픈 역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곳인데요.
삼일절 107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도 열렸습니다.
독립선언문 낭독과 어린이합창 등 한목소리로 당시의 함성을 재현하는 행사가 진행됐고요.
인산인해를 이룬 옥사 앞은 말 그대로 태극 물결이 일었습니다.
다 함께 태극기를 흔들고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며 107년 전 희생의 순간을 떠올리고 있는데요.
태극기를 들고 거리를 걷는 시민 행렬은 끊이질 않습니다.
삼일절 당일 이곳은 무료로 개방되는데요.
시민들은 역사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이곳에서 뜻깊은 시간 보내보셔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YTN 문상아입니다.
YTN 문상아 (msa03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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