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봄기운이 성큼 다가온 삼일절 휴일인데요.
따뜻한 날씨에 시민들은 나들이나 운동을 하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김민성 기자입니다.
[기자]
여전히 아침저녁은 쌀쌀한 겨울과 봄 사이의 삼일절 아침.
시민들이 민소매, 반바지 차림으로 출발선에 섰습니다.
이미 일찌감치 겨울잠에서 깨 대회를 기다리며 담금질해왔습니다.
5, 4, 3, 2, 1. 출발!
마라톤이 처음인 외국인부터 유모차 부대, 휠체어 러너까지 대회장에 3만 인파가 모였습니다.
저마다의 이유를 안고 뛰는 사람들.
오늘, 나 자신을 한 번 이겨보겠다는 기세로 봄의 문턱을 훌쩍 뛰어넘습니다.
[나디아 줄파 / 말레이시아 : 프로 러너는 아니어도 제 한계에 도전하려고 합니다. 모두 안전히 완주했으면 좋겠어요. 할 수 있다. 파이팅!!]
전북 임실 옥정호 붕어섬과 출렁다리도 겨울철 휴장을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꽃나무를 2월 말부터 심어 아직 봄을 만끽하기엔 이른 풍경.
오래도 기다린 봄 내음 덕에 꽃구경하는 걸음걸음이 그저 가볍습니다.
옥정호 붕어섬은 2022년 가을, 길이 400m가 넘는 출렁다리가 개통한 뒤 입소문을 타 3년 만에 누적 방문객 백76만을 기록했습니다.
[김곤수 / 전북 정읍시 상동 : 우리 지인들과 많이 왔는데 3명만 인터뷰해서 아쉬운데요. 여기 오니까 꽃도 활짝 피어 있어서 좋고 다른 분들과 같이 다시 오고 싶은 붕어섬입니다.]
겨울잠에서 깨어난 일상 곳곳에 어느덧 따스한 봄이 스며든 하루였습니다.
YTN 김민성입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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