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는 국가 대전환을 위한 전략 기능을 대폭 강화해 30년 미래 국가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적극 재정으로 벼랑 끝에 선 민생 경제를 바로 세우겠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정부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박홍근 후보자는 대한민국 미래 설계의 중심이자 국가 재정 컨트롤 타워인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에 기쁨에 앞서 어깨가 매우 무겁다고 밝혔습니다.
저성장 인구 절벽에 기후위기, 지방 소멸 불평등과 양극화 등 직면한 구조적 위기를 언급하며 기획예산처가 30년을 내다보는 국가 미래 전략 기능의 중심이 되겠다고 했습니다.
[박홍근 /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 국가 대전환을 위한 전략 기능을 대폭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물 들어올 때 노 저으라는 말이 있듯이 현재 대한민국은 이런 구조적 복합 위기 속에서도 우리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국민 모두가 초혁신 경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럴 때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할 것입니다.]
박 후보자는 무엇보다 벼랑 끝에 선 민생 경제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재정은 당연히 화수분이 아니라며 국민의 혈세로 만들어진 재정이 적재적소에 쓰이고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도려내야 한다고 했습니다.
[박홍근 /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 지방의 골목 골목까지 그리고 우리 국민 삶의 구석구석까지 이런 따뜻하고 유능한 재정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박 후보자는 재정 민주주의를 위한 여야의 재정 협치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가장 시급한 경제과제를 꼽아달라는 질문에는 초혁신 경제의 성장 동력 엔진을 제대로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추경 편성 가능성에 대해서는 향후 대통령실과 정부 부처 협의 속에서 논의해야 할 문제라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후보자 지명 직전까지 서울시장 후보 경선을 준비했던 박 후보자는 자신의 정치적인 희망, 뜻보다는 정부가 성공하기 위해 지금은 국가의 부름이 더 우선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오인석입니다.
촬영기자 : 박진우
영상편집 : 박정란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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