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유소협회는 최근 주유소가 기름값을 급격히 올려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비판에 대해 주유소의 책임으로 단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주유소는 정유사나 대리점으로부터 석유제품을 공급받아 판매하는 소매 유통업이라며 가격 상승의 1차 요인은 정유사 공급가격 인상이라고 협회 측은 설명했습니다.
하루 사이 휘발유는 100원 이상, 경유는 200원 이상 오르는 등 공급가격 변동성이 커지는 데다, 선구매 수요로 소비자 체감 상승 폭이 더 크게 나타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협회는 카드 수수료와 금융비용, 인건비 등을 고려하면 주유소가 실제 조정할 수 있는 가격 범위는 제한적이라며 단순히 공급과 판매가격 차이를 기준으로 폭리를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부가 검토하고 있는 석유류 최고가격 지정은 찬성하지만 손실 보전 등 보완 장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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