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국제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우리를 왜 전쟁에 끌어들이나"...두바이 부호, 트럼프 비판

2026.03.06 오후 04:49
이미지 확대 보기
"우리를 왜 전쟁에 끌어들이나"...두바이 부호, 트럼프 비판
AD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 이후 걸프 주변국으로 불똥이 튀는 가운데 아랍에미리트(UAE) 거물급 사업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현지시간 5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UAE 두바이의 칼라프 아흐마드 알-합투르는 미국의 이란 공격이 중동 전체를 위험에 빠뜨렸다고 비난했습니다.

엑스에 아랍어로 장문의 글을 올려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걸프 국가들과 아랍 국가들은 선택하지 않은 위험의 한가운데에 놓였다"며 "누가 당신에게 우리 지역을 이란과의 전쟁으로 끌어들일 결정을 내리도록 했나"라고 규탄했습니다.

알-합투르는 UAE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바레인, 쿠웨이트 등 걸프 국가들이 참여한 트럼프 대통령 주도 평화위원회의 역할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평화위원회 자금 대부분이 아랍 걸프 국가들로부터 나왔다며 "이 돈은 어디로 갔나. 우리는 평화 구상에 자금을 지원하는 것인가 아니면 우리를 위험에 빠뜨리는 전쟁을 지원하는 것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포브스에 따르면 알-합투르는 순자산 23억 달러(3조3천억 원)를 보유해 세계 부호 순위 335위에 올라 있습니다.

그가 이끄는 알 합투르 그룹은 호텔, 자동차, 부동산 등 여러 사업에 진출해 있습니다.

알-합투르는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이던 지난 2015년에도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했습니다.

지난 2008년 트럼프 그룹 계열사의 두바이 건설 사업에 참여했다가 2015년 트럼프 대통령의 반무슬림 기조를 계기로 협력을 중단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29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34,509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29,917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