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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유 이틀째 100달러대...WTI도 3.1% 올라

2026.03.14 오전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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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대립이 격화하면서 국제유가가 이틀 연속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현지 시간 13일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어제보다 2.7% 오른 1배럴당 103.14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2022년 7월 말 이후 3년 7개월여 만에 최고 수준입니다.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98.71달러로 어제보다 3.1% 상승했습니다.


국제 원유 가격의 기준인 브렌트유는 이번 주 들어서만 11% 상승했고 이란 전쟁 개전 이후 상승률은 42%에 달했습니다.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지속을 천명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주 강력한 타격을 예고하면서 심리적 저항선인 배럴당 100달러를 뚫고 상승 흐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의 리서치팀은 보고서에서 중동 지역 에너지 인프라 피해와 호르무즈 해협 물류 차질 여파로 브렌트유의 3월 평균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를 웃돌고, 4월에는 배럴당 85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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