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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외교 활동이 차기 주자 육성? 무협소설"

2026.03.16 오후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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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방문 중인 김민석 국무총리는 방송인 김어준 씨가 자신의 외교 활동을 이재명 대통령의 차기 주자 육성으로 해석한 것을 두고 어처구니없는 공상이자 무협소설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총리는 SNS에 언론은 무협지 공장이 아니고, 연임 바람이 넘칠 만큼 잘하고 있는 대통령의 임기 초반 지켜져야 할 보도윤리가 있다고 믿는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또 자신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동한 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자 '트럼프의 구애에 북한이 미사일로 화답했다'고 보도한 언론에도 아쉬움을 표하며 기자간담회 내용 어디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구애했다는 말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사실과 다르고 인과관계도 불명료한 기사를 쓰는 건 무성의와 무책임, 무윤리 중 무엇이냐며 어느 쪽이든 흥정은 붙이고, 싸움은 말리라는 상식과 마음이 부족해 보이는 건 마찬가지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어준 씨는 유튜브 방송에서 김 총리의 방미 행보를 이 대통령 방식으로 차기 주자군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이라고 해석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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