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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인 "오세훈? 출마 선언 아닌 당권 출마 선언" 윤재관 "용두사미, 오세훈스러운 결정"

2026.03.17 오후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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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인 "오세훈? 출마 선언 아닌 당권 출마 선언" 윤재관 "용두사미, 오세훈스러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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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6년 3월 17일 (화)
■ 진행 : 김준우 변호사
■ 대담 :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윤재관 조국혁신당 전략기획위원장, 이기인 개혁신당 사무총장

<이준우>
- 오세훈의 혁신 선대위? 장동혁 배제하기 위한 주장...시기적으로 빨라

<이기인>
- 오세훈 출마 선언, 시장 출마 아닌 당권 출마 선언으로 읽혀

<윤재관>
- 오세훈 후보 등록, 용두사미 오세훈스러운 결정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김준우 : 그러면 시작부터 제1야당으로 하죠. 오늘이 서울시장 3차 공천 접수일이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오늘 오세훈 서울시장이 후보 등록을 하겠다고 밝혔고요. 그 외에 강남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박수민 의원이 공천 신청을 한다는 소식까지 들려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오세훈 시장 계속해서 장동혁 대표랑 줄달리기를 하다가 결국 공천 신청을 했는데 이 상황 어떻게 보시는지

○ 이준우 : 오늘 어쨌든 우리 당의 소중한 자산이죠. 자산이고 또 우리 당의 미래이기도 하신 분입니다. 서울시장을 무려 4번이나 해서 이 또 오세훈법이라는 법을 만들어 가지고 국민들에게 강하게 인상을 주신 분입니다. 이런 분이기 때문에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자산을 이번 기회에 버릴 수도 없는 그런 상황인데 다행히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출마 선언문을 봤는데요. 여당에 대한 비판 그리고 서울 시민을 위해서 무엇을 하겠다 이런 비전보다는 우리 야당에 대한 쓴소리가 더 많아서 출마 선언문인지 아니면 혼자 느끼는 소외를 쓰는 감상문인지 조금 애매한 그런 선언문이어서 그게 아쉽다 말씀을 대신 드리고 싶습니다.

◇ 김준우 : 어쨌든 지도부는 마음에 안 드는데 저기 들어와서 싸우긴 한다 약간 이런 지위로 있는 거잖아요.

○ 이준우 : 그런 포지션을 스스로 한 번 더 확인했죠.

◇ 김준우 : 네 김민수 최고위원도 그래서 오세훈 전투 아닌 자해 어떤 장수가 자신의 성벽에 칼 겨누나 이렇게 비판을 하셨더라고요. 네 어떻게 보셨습니까?

■ 이기인 : 저도 그 출마 선언문 보고 시장 출마 선언이라기보다는 당권 출마 선언으로 읽혀졌어요. 장동혁 대표의 극우 유튜버와의 절연 왜 못하냐 라고 하는 건 시장으로 나설 사람의 메시지는 아니라고 봤거든요. 지금 내는 게 4년간의 시정을 마무리하고 그걸 홍보하고 그래서 그걸 발판 삼아서 시장 출마하는 선언하는 게 아니라 계속 당을 향한 메시지로 본인의 어떤 시장 출마를 정당화하고 합리화하고 있는 거잖아요. 지금 보면 아무래도 8월 이 지방선거 이후에 당권을 확실히 염두에 두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원래는 아마 오늘 접수를 안 했을 거라고 봤는데 갑자기 박수민 의원이 등장을 하면서 아 본인 아니면 다른 후보가 없을 거다라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가 당에서 플랜b를 준비하고 있구나라고 아 뜨거워하면서 마지못해 출마 후보 등록을 선언한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고 어찌 됐든 여기서 더 시간이 지연됐으면 이상해질 뻔했습니다. 오세훈 시장도 플레이어인데 심판을 자처하면서 이렇게 선거를 끌고 갈 수는 없는 거거든요. 그리고 계속해서 이 오세훈 시장의 후보 등록을 바라고 있었던 단체장 후보들이 되게 많습니다. 기초 광역의원도 마찬가지고요. 국회의원 선거와는 달리 광역단체장 선거라고 하는 것은 단체장과 기초 광역 의원들 연동되어 있는 후보들이 많기 때문에 이제는 그 기초 광역 단위의 어떤 후보들을 보고 본선 경쟁력을 더 확보하는 데 집중해야 되지 않는가 생각합니다.

◇ 김준우 : 궁금해서 그런데 시장보다 당권에 관심이 있으면 서울시장은 떨어진다는 얘기잖아요.

■ 이기인 : 근데 지금 누가 봐도 국민의힘의 선거가 쉽지 않은 상태인 건 맞잖아요. 아무래도 그래서 후보 등록까지 안 하면서 배수의 진을 쳐가면서 이렇게 당의 쇄신을 촉구한 것 같은데 이런 것까지 염두에 둔 것은 아닌가 포석에 둔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 이준우 : 시장 선거 안 나오고 바로 당권 도전하잖아요. 그러면 더 당권을 얻기 힘들어요. 시장에 도전하는 거죠. 자기 유리한 판만 나오고 불리할 때 빠진다 회피한다라는 비난을 받을 수 있는 거죠.

◇ 김준우 : 아니 이준우 대변인 여기서 그냥 오세훈 시장이 경선도 이길 거고 본선도 이길 거다 이렇게 얘기해야 당리당략에 맞는 거 아닙니까?

○ 이준우 : 네 이길 겁니다.

□ 윤재관 : 지금 오세훈 후보의 행보에 대한 냉정한 평가입니다. 당내에서도 아 뭔가 꺼림직하다 그리고 오세훈 시장을 바라보는 시민의 입장에서도 아 뭔가 꺼림찍하다 참 용두사미가 아닌가 오세훈스럽다 이런 생각이 많이 들 수밖에 없어요. 왜냐하면 지난 3월 9일에 있었던 긴급 의원총회를 촉발시킨 사람은 오세훈 시장이잖아요. 그래서 의총이 열었어요. 의총 결과에 대해서는 많은 많은 부족함이 많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오세훈 시장은 환영 논평을 냈어요. 그래놓고 사람들이 그다음 날까지 그게 무슨 사과냐 그리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윤석열 씨가 무슨 정치를 다시 한 번 복귀한다는 얘기냐 허무맹랑한 얘기를 하고 있다 이런 비판이 많이 있으니까 그때부터 다시 급발진합니다. 그래서 계속 다시 또 요구 사항을 더 많이 내요. 그런데 오늘 출마 선언을 하기 전까지 본인이 얘기했고 주장했고 관찰시키려고 했던 핵심 주장이 뭡니까? 혁신 선대위겠죠 그리고 확실한 절연 그리고 그의 유튜버와의 확실한 절연 이런 것들을 요구를 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중에 이루어진 게 있습니까? 없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다시 입장을 또 급선회해서 급발진해서 또 바꿨단 말이에요. 그래서 본인의 선거를 앞두고 본인의 득표력을 높이기 위해서 존재감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하는 건 좋은데 그게 국민들을 바라봤을 때 납득이 되고 아 오세훈이 그래도 한번 잘못된 것에 대해서 정확하게 지적하고 한번 붙어보려고 하네 싸우려고 하네 이런 그 이미지를 심어줘야 될 텐데 어 그렇지 못한 것 같아요. 그래서 용두사미 오세훈스러운 결정이었다 이렇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 김준우 : 우리 또 윤재관 위원장의 발언에 반론하고 싶으시면 오세훈 시장님 언제나 저희 스튜디오 열려 있습니다. 반론권 보장하고 선거철이라서 예민해 가지고 인건구요. 그리고 혁신 선대위를 그래서 어쨌든 반드시 관철하겠다라고 오세훈 시장은 되게 강하게 밝히고 있는데 지금 이 그 혁신 선대위라는 게 결국 등장하게 된다면 당대표는 2선 후퇴를 하게 되는 구조가 국민의힘 이런 상황이라고 하더라고요. 이 혁신 선대위는 결국은 검토가 되는 겁니까?

○ 이준우 : 혁신 선대위는 당연히 그건 좋은 말이지 않습니까? 선대위가 혁신성을 가지고 있다. 그건 당연히 좋은 말이고 우리 당이 추진하는 거죠. 그런데 그거에 대한 의미가 저쪽에서 말하는 혁신 선대위와 우리 국민의힘에서 생각하고 있는 혁신이라는 의미가 다르기 때문에 문제가 같은 국민의힘입니다.

◇ 김준우 : 지도부와 오세훈 시장이 다르다는.

○ 이준우 : 오세훈 시장이 말하고 있는 혁신 선대위는 목표가 그거예요. 장동혁 지도부가 빠져라 장동혁 대표가 빠져라 그런 혁신을 얘기하는 거니까 우리는 말이 안 된다는 거고 지금 당원들이 뽑아준 115만 명을 이끌고 있는 장동혁 대표가 어디로 갑니까? 본인이 여기서 선거 수장으로서 총괄 지휘를 해야 될 그럴 사람이고 또 남아 있는 79일까지 당의 간판으로서 선거를 총괄 진두 지휘를 해야 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어디를 갈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나가라고 이거는 지난번에 2월 초에 오세훈 시장이 얘기했던 장동희 대표의 사퇴론 그리고 두 번째로 이번에 혁신 선대위를 얘기하면서 2선 후퇴를 주장하는 또 다른 사퇴론 계속 오세훈 시장의 얘기를 들어보면 장동혁 대표의 사퇴를 계속 일맥 상통하게 주장하고 있어 보이는 거예요. 그건 받을 수가 없는 거죠. 이거는 당의 혁신을 위한 혁신 선대위가 아니라 장동혁 대표를 빼기 위한 배제하기 위한 혁신 선대위를 주장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런 선대위는 아니다라는 말씀이고 두 번째 또 말씀드리는 거는 선대위는요. 지금 너무 빠른 거예요. 지금 민주당도 선대위 일정을 보면 5월에 지금 선대위가 갖춰진다고 지금 일정이 되어 있거든요. 민주당도 그러면 우리가 지금 3월 초인데 어제 한 3명 단체 어제 3명 정도 확정됐죠. 겨우 3명이 확정됐는데 공천도 끝나지 않았는데 어떻게 혁신 선대위를 만듭니까? 그러면 선대위가 만들어지면 사실상 공천위가 공천관리위원회가 아니라 선대위가 공천 관리위원회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그런 위치가 되기 때문에 그러면 공관위의 공정성이 훼손된단 말이에요. 너무 빠른 선대위 주장과 실제로 너무 빨리 선대위가 출범하게 되면 공정성 문제 독립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기 때문에 지금 선대위에 얘기한 것은 맞지가 않다는 말씀 드립니다.

◇ 김준우 : 혁신 선대위 가능성 없다고 보십니까? 그냥 장동혁 체제 이대로 중심으로 간다?

■ 이기인 : 아니 선대위는 어느 정당마다 전부 다 뿌리는 거예요. 의무적으로 공천 관리 공천 접수 과정이 끝나면 공천 과정이 끝나면 당연히 꾸려지는 게 선대위인데 거기에 혁신자를 붙이는 거거든요. 그 혁신의 기준이 인사로 채워질 수도 있고 어떤 기준과 슬로건 컨셉으로 채워질 수 있는데 그런데 지금 오세훈 시장은 후보 등록하면서 나와 장동혁 측이 함께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자고 얘기한 거잖아요. 그게 혁신 선대위예요. 아니 혁신 선대위라면서요 혁신이라는 그 기준 사전적 정의가 묵은 풍습을 바꿔내고 새로운 것을 세우자라는 뜻 아닙니까? 그런데 본인과 장동혁 대표를 선대위원장으로 세우면 그게 혁신 선대위인 거예요? 앞뒤가 안 맞는 말을 하는 거예요. 이미 국민의힘은 2021년에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유세차에 올라서 연설을 했었던 무명의 젊은 사람들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한 적이 있었어요. 그런 게 혁신 선대위라고 할 수 있는데 왜 본인이 참여하는 선대위가 혁신 선대위라고 정의를 하는가 그게 이해가 잘 되질 않습니다.


□ 윤재관 : 그 덧붙여서 얘기하면 말장난한 거죠. 정확히 지적을 하셨는데 선대위 구성을 할 때 당대표가 들어갈 수도 있고 당대표가 뒤로 빠지고 선대위원장에게 정권을 주는 방법도 있을 수 있죠. 그런데 혁신 선대위는 후자에 가까운 방식인 건데 그 방식이 아니고 기존에 있는 당 대표가 그대로 있고 본인을 끼워달라는 얘기잖아요. 그걸 가지고 뭘 그렇게 지금까지 계속 이렇게 끌어오면서 국민들을 속여왔는지 우롱했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지금은 어쩔 수 없는 봉합을 해야 될 시기라고 판단했으면 그랬다고 판단을 그렇게 얘기를 해야 돼요. 국민들에게. 그런데 혁신 선대위를 계속하면서 실제로는 그 마지못해 하는 봉합을 가지고 포장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 국민들이 다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오세훈 후보의 정치적인 메시지가 지금 상황에서는 선명하고 거기에 맞춰서 행동이 이루어져야 되는데 말을 말에 따르는 것을 책임도 못 지는 그러한 언행을 계속하고 있는 거여서 이번 이 사태가 공모를 하느냐 안 하느냐 이 상황이 본인에게 플러스가 돼야지 되기보다는 최소한 마이너스가 됐을 것이다. 그렇게 평가합니다.

○ 이준우 : 제가 조금 조금 보태서 말씀을 드리면 이거 국가대표 야구팀과 비유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 오세훈 시장 같은 경우는 선발 투수라고 할 수 있거든요. 그런데 선발 투수가 감독도 같이 겸하겠다라고 하는 거예요. 그런데 선수가 플레이어가 감독 같이 겸해 가지고 실제로 경기를 뛰면 그게 돌아갑니까? 돌아갈 수가 없는 거죠. 그런 거를 지금 오세훈 시장이 얘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당에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거고 그리고 그 시합에 결과가 나왔다고 쳐요. 그러면 잘 되면 잘 된 대로 못 되면 못 된 대로 책임 소재가 불분명한 거예요. 혁신 선대위는 본인과 장동혁 대표가 같이 하는 그런 이름의 혁신 선대위는 불가능하다는 얘기죠.

◇ 김준우 : 음 알겠습니다.


YTN 서지훈 (seojh0314@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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