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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들 "배럴당 100달러 지속하면 성장률 타격"

2026.03.18 오후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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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들이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수준을 지속하면 올해 미국 경제 성장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와 미국 시카고대 경영대학원이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한 공동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약 68%는 '배럴당 100달러가 지속하면 미국의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0.25∼0.50%포인트 또는 최소 0.5%포인트 감소할 거로 내다봤습니다.

고유가 상황이 미국 경제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본 경제학자들은 전체 응답자의 2%에 불과했습니다.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의 제임스 해밀턴 교수는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핵심 변수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얼마나 광범위하고 오랫동안 지속할지 여부인데, 한 달 이상 봉쇄가 이어지면 이는 매우 심각한 사안이며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크게 내리는 것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YTN 한상옥 (hans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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