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조태현 앵커
■ 출연 :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이정환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그렇기 때문에 미국 내에서는 트럼프가 이스라엘에 놀아났다고 평가까지 나오는 것 같은데요. 이렇게 유가가 오르기 때문에 트럼프는 예민할 것 같습니다. 간밤에 브렌트유가 배럴당 110달러를 넘어섰고요. WTI는 100달러를 넘어서는 모습이 연출됐거든요. 진단은 어떻게 보십니까?
◆이정환>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이 전쟁이 지속되다 보니까 전쟁의 양상이 서로의 석유시설이나 정유시설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다 보니까 가격 인상에 대한 우려, 올라갈 것이라는 사람들의 기대가 올라가고 있고요. 결국 선물가격들인데 어제 보면 99달러에서 마감했거든요. WTI 100달러를 약간 넘었다가 99달러 수준으로 마감했는데 3달러 이상 상승할 정도로 가격이 가파르게 올랐다. 심리적인 지수가 있는데 브렌트유 가격도 110달러까지 지금 넘어갔다고 얘기하고 있으니까 수치가 3~4% 변한 거긴 한데 일종의 심리적 지지선까지 올라가면서 유가가 빠르게 오르는 것이 아니냐는 가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격이 현물가격은 아니고 선물가격이거든요. 미래에 내가 받을 기름에 대한 가격이기 때문에 이런 기대감들이 잘 반영돼 있고 그렇기 때문에 이 가격들이 빠르게 올라간다고 하는 것 자체가 전쟁이 장기화되는 것이 아니냐. 전쟁이 장기화되고 생산시설이 파괴되면 전쟁이 끝나도 유가가 오를 수밖에 없는 상황들이 전개되거든요. 바로 생산을 재개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보통 원유시설 같은 경우 엔생산을 줄이면 늘리는 데 기간이 걸린다고 하기 때문에 가격의 효과가 오래 간다고 보고 있거든요. 그런 여러 가지 영향들이 나타나면서 사람들의 심리가 유가가 오르는 방향, 전쟁이 길어지고 있고 서로의 원유생산 시설, 정유시설 타격 등이 유가상승을 이끌지 않을까라는 생각들이 많이 퍼지고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앵커> 러시아 전쟁 때도 넘었지만 그때는 기존에 유가가 90불대였고 지금은 60불대에서 100불이 됐기 때문에 충격이 큰 상황인데요. 물가에 대한 우려도 커질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간밤에 FOMC 회의가 있었는데 결국 예상대로 동결을 선택했어요. 눈에 띄는 점은 없었습니까?
◆이정환> 어제 FOMC 회의 자체는 동결할 거라고 생각했고요. 점도표라는 게 나오면서 경제전망이 어떻게 될 것이냐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시장에서 연준위원들이 모여서 미국의 경제성장률이라든지 인플레이션율 같은 것들이 어떻게 될까라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일단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조금 올렸습니다. 2. 4%로 올리면서 조금 올라가는 추세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 이에 따라서 물가에 대한 상승률 역시 물가지수에 대한 기대감을 올렸거든요. 그 말은 어떤 거냐면 물가도 올라가면서 경기도 좋아지는 양상을 보일 거라는 기본적인 이야기는 하고 있고요. 물가는 올린다는 건 뭐냐 하면 금리를 안 낮추겠다는 이야기로 들릴 수밖에 없거든요. 올해 금리를 한 번 더 내릴 거라고 예측하고 있지만 이 점도표에서도 올해 금리를 한 번정도 내릴 여력이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3. 5%에서 언제 내리느냐가 시장의 전망은 기존까지는 6월달이면 내리지 않을까라는 기대감들이 형성됐는데 이제 9월로 넘어가고 있는데, 연준의 점도표를 해석하면서 9월로 넘어가고 있는 양상이다. 점도표는 3. 4 정도 연말 금리를 예측하면서 한 번 정도 내릴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리인하 시점이 자꾸 늦춰지는 것이 아니냐. 파월 의장의 발언 역시 인상적이었거든요. 결국 단기적으로 에너지 가격이 분명히 리스크가 되고 이것이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앞으로 얼마 정도 어느 규모의 영향이 있을지 지켜봐야 된다는 그런 발언들을 하면서 시장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세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이야기한 상황이었다는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담 발췌: 이미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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