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공연이 열리는 오는 21일 종로구 등 일부 지역의 택배 배송이 지연될 전망이다.
택배 업계에 따르면 공연 당일 광화문 행사장에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주변 세종대로, 사직로, 새문안로 등 도로가 통제된다. 이에 따라 종로구와 중구 등 일부 지역의 주민은 택배 배송을 늦게 받을 것으로 보인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도로 통제로 BTS 공연 당일 일부 지역의 배송이 불가피하게 지연될 수 있어 고객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라며 "가능한 지역은 최대한 배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도 "당일 도로 혼잡으로 배송이 일부 지연될 수 있어 거래처와 대리점에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택배 업계 관계자는 "통제로 인한 배송 지연은 불가피할 것 같다"며 "다행히 광화문 인근에는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주말 물량이 많지 않다"고 전했다.
업체들은 21일 배송 지연을 안내하는 공지를 홈페이지 등에 잇달아 올리고 있다.
교보문고는 이날 홈페이지에 "당일 교통 통제로 차량 진입, 배송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며 "통제 해제 후 신속히 배송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지했다.
골프의류 브랜드 벤제프도 홈페이지 공지문을 통해 "공연으로 인한 차량 통제와 인근 지역의 혼잡으로 광화문 주변과 종로구 인사동, 중구 일대의 배송이 어렵다"고 밝혔다.
YTN digital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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