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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시설, 군사시설 다음은 '끔찍'...막다른 골목에서 발악하는 이란 [이슈톺]

이슈톺 2026.03.19 오전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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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남성욱 숙명여대 석좌교수, 김덕일 고려대 아연 중동·이슬람센터 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스라엘의 공격이 거센 상황인데 이란의 사우스파르스를 공격했다고 하더라고요. 여기가 이란 최대 가스시설이라고요?

[김덕일]
특이한 지역인데요. 페르시아만 바다 한가운데 있는데 이게 이란만 쓰는 게 아니라 카타르랑 같이 쓰고 있습니다. 공유하고 있는 유전인데 최대의 가스전인데 여기를 공격했습니다. 이건 이스라엘 그동안 공격시설이 핵시설, 탄도미사일 발사대 군사시설에 한정됐다면 이번에는 이란의 경제시설까지도 에너지 인프라까지도 공격했다는 점에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고요. 카타르 역시도 같이 공유하는 가스전이기 때문에 민감할 수밖에 없고 이란도 카타르의 에너지 시설을 공격한 것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점에서 봤을 때 본격적으로 이란도 그동안 선을 지켜왔었죠. 그런데 정유시설, 가스시설도 공격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된 것 같아서 상당히 우려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러다가 석유에 이어서 가스가격까지 오르는 것 아니냐 이런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던데요.

[김덕일]
그렇습니다. 서로 보복을 하면 가스시설이 공격받게 돼서 파괴되면 이것을 다시 복구하고 생산할 때까지 시간이 걸릴 거라고 보기 때문에 당분간은 가스가격이 오르는 것까지도 우려해야 될 상황까지 접어든 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앵커]
아랍권과 이슬람권의 외무장관들이 모여서 이란 공격에 어떻게 대응할지 논의를 했다고 합니다. 이러다가 걸프국가들이 본격적으로 군사행동에 나서자, 이렇게 나오는 거 아닌가. 이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남성욱]
어제 사우디가 공격받은 것이 굉장히 빌미가 됐다고 봅니다. 사우디는 이스라엘과도 관계가 원만했고 이란과도 관계가 크게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자국의 정유소수이 공격받는 데 대해서 사우디도 목소리를 낼 수밖에 없고요. 카타르 역시 마찬가지고 아랍에미리트는 아주 일찌감치 손을 들고 미국을 지원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동국가, 걸프국가들이 반이란 전선을 선언한 것이 아니냐. 다만 직접적으로 이란에 대해서 공격을 하기 시작하면 오히려 피해가 이들 국가에 집중되기 때문에 행동을 어느 정도까지 나아갈지 조금 더 지켜봐야 되지 않겠나. 다만 저희로서는 이런 네 국가들이 전쟁에 휘말리면 그렇지 않아도 지금 석유가격이 올라서 5부제까지 얘기하고 있는데 에틸렌이라는 것이 석유를 정제해서 나오는데 벌써 에틸렌 가격이 폭등하기 시작했고요. 봄철에 비료를 우리가 뿌려야 됩니다. 그런데 비료는 LNG 가스를 정제해서 만들거든요. 그래서 비료 가격이 오르면 이게 결국은 가을에 빵, 밀, 쌀값이 오르고요. 그다음에 이러면 사료가격이 오르게 됩니다. 그러면 결국 스태그플레이션 물가가 폭등하는 현상이 나오기 때문에 걸프국가들이 반이란 전선을 결성하는 것에 대해서 저는 가슴이 철렁한 심정입니다. 이란이 그렇게 계속 공격을 가해서 반이란 걸프전선이 형성되는 것은 피하지 않겠느냐. 다만 메시지는 보내는 그런 차원의 공격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석유와 가스에 이어서 우리 먹거리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중동사태가 전개되고 있다는 말씀이셨습니다.






제작 : 이미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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