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영국을 향해 미군에 공군 기지 사용하도록 허용하는 것은 공격 참여와 마찬가지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란 외무부는 현지 시간 20일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이 이베트 쿠퍼 영국 외무장관과의 전화통화에서 미국에 영국 군사 기지를 제공한 행위는 '공격 동참'으로 간주되며 양국 관계의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전했습니다.
아라그치 장관은 또 영국이 미국과 이스라엘 정부에 네트워크 플랫폼 제공을 포함해 군사·미디어 분야에서 어떤 협력도 자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영국 총리실은 "우리는 첫 공습에 참여하지 않았고 더 큰 전쟁에 휘말리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에 방어적이고 제한적인 특정 목적으로 기지를 사용하도록 허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중동 전쟁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고 이란의 공격에 대해 동맹국이 방어할 때만 지원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입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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