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전 문평동 공장 화재 현장에서 연락이 끊겼던 직원으로 추정되는 사람 1명이 발견됐습니다.
생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고, 소방 당국은 내부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오승훈 기자!
[기자]
네, 대전 공장 화재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연락이 끊겼던 직원으로 추정되는 사람 1명이 발견됐다고요.
[기자]
네, 조금 전인 밤 11시 10분쯤 공장 내부에서 연락이 끊겼던 직원으로 추정되는 사람 1명이 발견됐습니다.
앞서 구조 대원이 투입된 지 10분 만에 화재 현장에서 사람이 발견된 건데요, 생존 여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고 구급차를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화재 당시 공장 내부에는 170명이 근무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화재로 다친 사람은 모두 55명으로 파악됐고, 14명은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내부에서 발견된 인원이 연락이 닿지 않는 14명 가운데 1명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건물 내부에 있을 가능성이 큰 만큼 인명 피해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앵커]
네, 현재 내부 수색 작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기자]
네, 소방 구조대원들은 연락이 끊긴 이들을 찾기 위해 밤 11시쯤 첫 내부 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철골 구조물들이 열 변형으로 인해 무너져 내릴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 내부 수색에 난항을 겪어 왔는데요.
구조물 안전진단 전문가를 투입해 관계 기관과 협의를 거친 뒤 화재 발생 9시간 반 만에 내부 수색에 나서기로 결정됐습니다.
또 야간 수색에는 중장비를 동원해 잔해물을 걷어내며 구조 대원의 진입로를 확보하기로 했는데요.
소방 브리핑 내용,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남득우 / 대전 대덕소방서장 : 현재 무인 파괴 방수차 등을 활용하여 건물 내부 온도를 낮추고 있으며 건물 설계 도면을 기반으로 한 정밀 수색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또한 야간 수색에 대비한 조명 장비와 중장비를 준비하고 있으며….]
해당 공장에는 폭발 위험이 큰 금속 물질이 보관돼 있던 것으로 파악됐는데, 소방 당국은 해당 물질을 모두 안전한 곳으로 옮긴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공장 화재와 관련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수습 복구와 피해자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전지방검찰청은 공장 화재와 관련해 전담팀을 구성하고 사고 원인 규명과 책임 소재를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야간 수색에 사용 가능한 장비를 모두 동원하고, 연락이 끊긴 이들을 찾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대전 공장 화재 현장에서 YTN 오승훈입니다.
영상기자 : 권민호
영상편집 : 임종문
YTN 오승훈 (5w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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