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수송기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기동 훈련을 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러시아 리아 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모스크바 시간 기준으로 26일 오전 9시 45분쯤 미 공군 C-17A 글로브마스터Ⅲ 수송기가 UAE 영공에 진입한 뒤, 아부다비의 아사브 유전·가스전에서 하강해 급격한 각도로 선회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같은 비행은 화물 투하를 위한 형태로 보이며, 이란 지상전 준비 상황을 시사한다고 이 매체는 분석했습니다.
글로브마스터Ⅲ는 전술·전략 공수 임무를 수행하며 전세계에 병력과 화물을 실어나를 수 있는 대형 수송기이며, 미군이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군사작전을 벌일 때도 보급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습니다.
YTN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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