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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이란의 '호르무즈 통행료'에 "용납 못해"

2026.03.28 오후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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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 이란이 이곳을 통과하는 선박들에게 거액의 통행료를 받겠다고 하자 미국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현지 시간 27일 파리 근교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 회의를 마친 뒤 직면한 과제로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징수 체계 도입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동맹국들에도 이 문제를 설명했다면서 이는 불법일 뿐만 아니라 용납할 수 없는 일이며 전 세계에 위험한 일이라고 비난했습니다.


G7 외교장관들도 유엔 안보리 결의와 해양법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자유롭고 안전한 항행이 회복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란 현지 매체와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으로부터 거액의 통행료를 걷는 제도 도입을 강행 중이며 이란 의회는 관련 법안을 다음 주 내놓을 예정입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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