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최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 살인 등의 강력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은 발리 스미냑, 창구, 짐바란 등 유명 관광지에서 강력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며 관광객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난 2월 15일, 발리 짐바란에서 20대 우크라이나인이 친구와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납치된 뒤 시신이 훼손된 채 발견됐습니다.
AFP통신은 피해자는 부유한 사업가의 아들로 납치범들이 몸값으로 수백만 달러를 요구하고 심하게 고문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지난달 23일에는 네덜란드인이 오토바이를 탄 남성 2명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호주와 중국인 여성들이 스미냑과 창구 등지에서 택시 운전기사, 호텔 직원 등에게 성폭행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YTN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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