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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프랑스 방산 제품 구매 중단"...양국 관계 악화

2026.04.02 오후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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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국가 인정으로 갈등을 빚은 프랑스와 이스라엘의 관계가 중동 전쟁을 계기로 더 악화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르몽드에 따르면, 이스라엘 국방부는 지난달 31일 "프랑스로부터 방산 제품 구매를 전량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국방부는 프랑스산 제품을 국내에서 자체 생산하거나 '동맹국'에서 구매해 대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는 이스라엘에 직접 무기를 공급하진 않지만, 방어 시스템에 사용되는 부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이번 조치는 프랑스가 미국과 이스라엘을 지원하지 않는 데서 비롯됐습니다.

이스라엘 국방부는 프랑스가 이스라엘로의 탄약 이송을 적극적으로 방해하고 있으며, 탄약을 실은 이스라엘 항공기의 프랑스 영공 통과를 금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프랑스는 전쟁 발발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 작전에 관여하지 않으면서 중동 동맹국 방어 차원에서 항공모함이나 전투기, 헬리콥터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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