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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독감 교사 사망' 유치원 압수수색

2026.04.03 오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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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으로 고열에 시달리면서도 출근하던 20대 유치원 교사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유치원에 대해 강제 수사를 벌였습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어제(2일) 숨진 20대 유치원 교사 A 씨가 다니던 사립유치원을 압수수색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그제(1일) 해당 유치원 원장을 사문서위조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했는데, 압수한 자료 등을 분석한 뒤 조만간 유치원 원장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앞서 A 씨는 지난 1월 독감 판정을 받은 뒤에도 사흘 동안 출근했고, 이후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다가 지난 2월 숨졌습니다.


이후 유족 측은 사망 나흘 전 작성된 사직서에서 A 씨의 서명을 발견했는데, 유치원이 임의로 대리 서명했을 거라며 조작 의혹을 제기했고, 부천교육지원청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YTN 최승훈 (hooni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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