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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인 "미국, 중국보다 위협"..."가까운 동맹" 12%뿐

2026.04.09 오후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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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동 전쟁과 관련해 유럽과 잦은 이견을 보이는 상황 속에, 유럽인들은 현재 중국보다 미국을 더 큰 위협으로 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폴리티코' 유럽판이 여론조사 기관 '클러스터17'에 의뢰해, 벨기에와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폴란드 등 유럽 6개국 6천여 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미국이 가까운 동맹이라는 응답은 12%에 그쳤습니다.

미국이 위협이라는 답변은 36%로, 중국이 위협이라는 답변 29%보다 많았습니다.


미국이 위협이라는 응답은 나라별로는 스페인이 51%로 가장 높고, 이탈리아 46%, 벨기에 42%, 프랑스 37%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와 함께, 유럽이 자체 방위 역량을 갖춰야 한다는 항목에는 응답자의 86%가 동의했고, 유럽 공동군 창설에도 69%가 찬성했습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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