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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 매물 끌어내기...'퇴로' 더 열었지만 효과는?

2026.04.09 오후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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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주택자 급매물이 소진되며 집값이 다시 꿈틀댄다는 분위기가 커진 가운데 정부가 다주택자의 매물을 끌어내기 위해 집을 팔 말미를 더 주기로 했습니다.

5월 9일까지 토지거래허가 신청만 끝내도 양도소득세 중과를 적용받지 않게 됩니다.

급매물이 더 나올지 관심입니다.

정현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서초구 일대 부동산 중개사무실.

급매 딱지가 여럿 붙어 있긴 하지만 거래가 활발하진 않습니다.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부활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팔릴 급매물은 대체로 소진됐다는 게 공인중개사들 이야기입니다.

[이소연/ 서울 서초구 부동산공인중개사 : 강남권 일대에서는 이미 급매물로 주요 단지들이 거래된 사례가 있어서, 그런 다주택자 분들의 급매물은 이미 다 소진됐고요.]

통계를 봐도 최근 급격히 늘었던 서울 일대 아파트 매물은 다시 줄었습니다.

한때 8만 건까지 시장에 나왔던 매물은 최근 7만6천 건까지 내려왔습니다.

시장이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은 소폭 주춤했습니다.

그동안 많이 오른 중저가 지역에서 수요자 관망세가 짙어지며 오름폭이 소폭 축소했지만, 여전히 0.2%대 넘게 오른 모습입니다.

강남 3구가 속한 동남권 아파트값은 내림 폭이 축소되고 성동구는 상승 전환했습니다.

서울 집값이 꿈틀거릴 조짐을 보인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정부가 다주택자 매물 출회 유도를 위한 추가 방안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언급한대로 양도세 중과 부활 종료일까지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하면 중과에서 배제하는 보완책으로, 시간적 여유와 퇴로를 충분히 제공해 적극적으로 매물을 내놓도록 하려는 목적입니다.

추가 매물 출회 효과가 있을 거란 의견도 있지만 이미 급매물이 상당 부분 소화된 상황에서 정책 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시각도 적지 않은 상황.

[윤지해 / 부동산 R114 리서치랩장 : 매물 잠김 시점을 늦출 수 있는 것은 사실이죠. (이후) 매물 잠김이 가중되면 공급 이슈랑 맞물려서 상승 폭을 확대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부는 비거주 1주택자도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 세입자가 있는 집을 팔 수 있게끔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추가 매물 출회를 유도할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정현우입니다.

영상기자 : 이승준
디자인 : 정민정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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