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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휴전 협상 곧 시작...미국, 동결 자금 먼저 풀어줬다? [Y녹취록]

2026.04.11 오후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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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박현도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어쨌든 이란이 정확한 내용은 파악이 안 됐는데 10개 항을 미국에 줬다고 알려졌잖아요. 그 내용 핵심이 뭔지 모르겠는데 10개 항 중에 미국이 수용해 주는 모양새가 돼야지 협상이 잘 순항할 수 있겠죠?

◇ 박현도 > 제가 받았던 정보가 맞다면 동결자금 60억 달러 정도 미리 풀어줬다면 동결자금, 제재 해제는 미국이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겁니다. 그런데 이란과 둘이 부딪치는 게 결국은 핵 문제입니다. 핵 농축을 이란 땅에서 할 수 있느냐 없느냐. 이란은 반드시 이란 땅에서 해야겠다는 거고 미국은 절대 안 된다는 얘기고. 그다음에 우라늄 농축분 60%, 44kg을 어떻게 처리할 것이냐. 미국은 우리한테 넘기라는 얘기고 이란은 보는 앞에서 희석하겠다는 거고. 이게 팽팽하게 부딪치고 있어요. 어떻게 풀릴지. 여기서 거래의 기술이 발휘돼야 가능한 거거든요.

◆ 앵커> 핵심 키워드 하나만 꼽으면 핵이죠.


◇ 박현도 > 사실은 핵이죠. 핵만 해결되면 다른 건 다 해결됩니다. 이란 쪽에서는 종전과 불가침조약일 거예요. 저는 종전이나 불가침조약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미국이 의회에서 불가침조약을 승인해서 이란에 준다고 하더라도 결국은 불가침조약은 이란이 힘이 세다면 몰라도 미국이 힘이 센 상태에서는 언제든 불가침조약은 쓰레기통에 넣을 수 있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이란이 여기다가 목매는 건 이해는 합니다. 두번이나 공격을 당했으니까. 그런데 별 의미가 없다는 얘기예요.

제작 : 김대천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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