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상이 결렬된 이유는 호르무즈 해협, 고농축 우라늄 처리, 제재 해제 문제를 둘러싼 이견이 좁혀지지 않았기 때문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복수의 이란 관리들을 인용해, 협상 이틀째인 12일 새벽까지도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고농축 우라늄 처리, 270억 달러 규모의 해외 동결 자금 문제가 핵심 쟁점으로 남아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의 즉각 개방을 요구했지만, 이란은 최종 평화 합의 이후에만 수용 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또 미국이 농축 우라늄 전량 이전이나 매각을 요구한 데 대해 이란은 다른 대안을 제시하며 맞섰고, 결국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란은 전쟁 피해 배상과 함께 해외에 묶인 석유 수출 대금을 받아갈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했지만, 미국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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